벌들이 꿀에서 갖 따온 꽃꿀은 이당류에 속하는 자당이다.
외역벌들은 꽃꿀을 일층에 저장하고
내역벌들이 이 묽은 꿀을 이층으로
다시 삼층으로 올린다.
이 과정에서 꿀이 익는데
잘 익은꿀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된다.
포도당 성분이 많은 야생화 꿀에서 꿀이 결정이 되는 걸 잘 볼 수 있다.
겨울철 온도가 너무 낮은 곳에 꿀을 보관하다 보면
꿀에 결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백색에 가깝게 색이 변하고 딱딱해 진다.
따뜻한 물에 중탕을 하면
이 결정들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스르르 풀리게 된다.